뉴스레터

행복연구소에서 매 주 발행되는 소식지입니다.

HD행복연구소 뉴스레터 19호

작성자
HD Family
작성일
2019-10-08 16:22
조회
9

HD행복연구소 뉴스레터 19호
 
울림 (HD행복연구소의 오리지널 이야기)
듣기와 경청하기
경청하기는 그냥 듣기와 다릅니다. 흔히 경청은 “마음으로 듣기” 또는 “온 몸으로 주의를 집중한 채 듣기”,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뿐만이 아니라 표정·거동까지도 포함해서 귀 기울기” 등으로 설명됩니다. 다소 추상적이지만 이 모두 경청에는 듣기 플러스알파(+α)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리학과 상담학에서는 칼 로저스에 따라 듣기와 ‘적극적 듣기’(active listening)를 구분합니다. 즉, 경청은 수동적인 듣기(listening)에 어떠한 행동(action)이 동반된다는 뜻이니 이 역시 ‘듣기 플러스알파’가 있음을 강조하는 셈입니다. 그럼 과연 그 알파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경청에 대한 HD행복연구소 방정식을 소개합니다.

(경청) = (듣기) + (알게끔 함)


즉, 플러스알파는 말을 잘 들고 있음을 상대방이 알게끔 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시선을 주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추임새를 넣어서 “내가 당신에게 집중하며 당신의 말을 듣고 있노라”고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구어적 표현 외에 구어적 표현으로 알게끔 해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한 말을 그대로 또는 핵심을 요약해서 되풀이해주는 ‘미러링’(mirroring)입니다. 거울식 반영 또는 reflective listening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한 말의 내용(language)만 듣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도 ‘들어야’ 합니다. 의사소통에 93%나 차지한다는 비구어적 요소인 표정, 몸짓, 억양은 이성과 논리가 아니라 감성과 심리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오감마저 전달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마저 들었음을 ‘알게끔’될 때 바로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듣기 기술을 최근에는 공감적 경청(empathic listening)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결국 경청과 공감은 떼어 놓을 수 있는 요소들이 아닙니다. 공감에 대해서 다음 뉴스레터에 계속합니다.
 
알림
1. 최성애 박사는 지난달에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서 하트매스 연구소가 개최한 “Activating the Heart of Teams" 연수에 참여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연수는 최근에 하트매스 연구소가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첫 수강생 22명은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가들입니다. 역기능적 조직과 팀들로 인하여 스트레스와 괴로움이 급증하는 요즘, 하트에 기반을 두고 팀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연수입니다. 조만간 배운 내용을 여러분들께 나누어드릴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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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벽 교수는 지난달에 국가과학기술인재개발원에서 대덕 과학기술단지 내 신진연구원들에게 “융합, 퍼지를 허락하라”란 주제의 특강을 했습니다. 지난 2년간 매달 특강을 해오고 있습니다.

열림
1. 감정코칭 연수

감정코칭 연수 강사진은 연수가 끝난 후에 1시간 정도 모여서 당일 진행된 연수에 대해 서로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부족하였는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합니다. 그리고 다음 연수 시 아쉬운 점을 어떻게 보안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강사진의 전문성과 노력으로 매해 감정코칭 연수가 발전하고 강사진이 함께 성장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수강생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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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말 감정코칭 2급 연수 강사진 (왼쪽에서 최명길, 박지윤, 김민석, 성민정, 전옥선, 인수현, 문수영, 김미숙)

돌아봄
새 코너를 시작합니다. HD행복연구소가 설립된 지 이제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새 코너는 10년 전 기억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날은 좋으나 궂으나 모두 다 오늘날을 위한 밑거름이었습니다. 사람이 성공만이 아니라 실수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듯이 연구소 또한 여러 성공과 실수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날 성장한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지난날 기억을 돕는 사진을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호는 최성애 박사가 2007년도에 개최한 전문가 연수에 만난 김미화, 한정희 선생님들입니다. 두 분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사)감정코칭협회 전회장님과 현회장님이십니다. 연구소 초창기 멤버로서 많은 행복씨앗심기와 후배 양성에 크게 힘써주셨습니다. 협회의 진정한 리더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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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께서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은 소식과 자료가 있다면 설명과 함께 보내주시면 (handanfamily@gmail.com) 뉴스레터 편집 팀이 검토한 후에 적절한 시점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럿이서 함께 활동하는 내용과 사진도 환영합니다.
 
수정합니다. 지난 호에 학술대회 현장답습 사진에 왼쪽에서 3번째는 이진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장님이었습니다.
 
조벽.최성애 드림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