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가이드북

한국장학재단의 멘토링 수업으로부터 시작된 멘토라이징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멘토가 되는 세상”을 위해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HD행복연구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대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이 앞으로 겪을 어려움에 미리 대비할 수 있으며, 또한 그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삶의 에너지 충전

작성자
HD
작성일
2019-02-27 10:00
조회
65
안녕하세요.

저는 해야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20대와 3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도 해야 하고, 시험도 쳐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싶고, 가끔 만나 수다도 떨고 싶고, 잠도 푹 자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들은 자꾸 늘어가고, 만나보고 싶은 사람도 많아요.

이렇게 하고싶은 게 많은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에너지 고갈’ 이었습니다.

하나를 하면 너무 지쳐서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었어요.

한참 공부를 하거나 시험 준비를 할 때는 저녁에 너무 지쳐서 친구들을 만날 수가 없었고, 또 낮에 일을 하면 저녁에 공부할 힘이 부족해서 공부가 잘 되지 않았어요.

뭐라고 잘 해내고 싶은데, 뭐 하나도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바쁘기만 했지요.



그러다가 조벽 교수님의 삼율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삼율은 자기조율, 관계조율, 공익조율인데요, 가장 쉽고도 어려운 것이 공익조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버드 졸업생의 인생을 추적한 연구인 그랜트 스터디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나 하나보다 더 큰 것에 기여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이야기였어요.

처음에 저는 ‘나중에 잘 돼서 기부라도 하고, 사람들 대할 때 좋은 감정으로 대하면 되지.’ 하고 생각해서 쉽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점점 ‘그런데, 그 나중이 언제야? 40살? 50살? 그 때까지 나보다 더 큰 어떤 것을 위해서는 하나도 안할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결심하고 보육원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퇴근하고 보육원에 가서 2학년 아이와 한 시간을 보내고 오는 봉사인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일도 많고 시간도 없는데, 오버하는 거 아닌가?',

'이것까지 하다 힘 들어서 중간에 그만두면 그냥 내 욕심만 앞서는 판단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보육원을 다녀오는 날은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제 힘을 들이는 게 아닌, 매번 힘이 충전되고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받는 엄청난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회가 거듭될수록 에너지가 더욱 충전되어서 다음 일주일에 많은 일들을 예전보다 힘을 덜 들이면서 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공익 조율을 하려는 행동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힘들이지 않고 해낼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었던 거에요!



그 이후로 저는 다른 일정들은 취소하거나 뒤로 미루더라도 보육원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 더 저의 역량이 될 때나 상황이 허락할 때 공익조율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덧붙여 제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자존감도 높아진 경험을 했습니다. 사회에 기여한다는 공익조율을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일주일에 1시간씩 보육봉사를 해보니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글쓴이 : 조은혜

멘토링 후기

지난 2013년 EBS다큐프라임을 통해 멘토링을 받았고, 20대에서 가장 빛났던 시기를 보냈습니다.
– 2013년 EBS멘토링 멘티 엄지아

감정코칭을 듣고 난 후로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편한 태도로, 더욱 진실 되게 사람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5기 장한솔

멘티 스스로 자신만의 보물섬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제가 경험하고 느낀 조벽 교수님의 멘토링이었습니다.
– 2016년 대한민국인재상 이동형

멘토링을 통해 배운 가치관들과 습관들은 취업을 넘어 ‘인생의 나침반’의 역할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2013년 EBS멘토링 멘티 김관우